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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자료

3D모델링 제품 이미지를 마우스로 회전시키는 작업을 하다

가끔 고객은 황당스럽거나 당황스러운 요구를 어렵지 않은 일로 오해하고 쉽게 얘기합니다.

그냥 머리속으로 떠올려보면 쉬울 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들이 보기엔 간단한 일도 그 작업을 하는 사람은 밤을 새기도 하며 눈 아래 다크 써클이 생겨가며 그야말로 피곤에 쩔어 결과물을 만드는 것인데 고객은 결과만 보기 때문에 금방 나온 결과물을 쉬운 일이였다고 판단하게 되죠.

이럴 때 보통 비용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일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상대와 얘기 할 땐 디테일 한 설명으로 이해를 시킨 뒤에 시작하는 것이 뒷탈이 없습니다.

물론 시간을 내어 열심히 설명했는데 다 듣고 거절하면 좀 허무하죠. 간단히 견적내는 것도 일이라면 일인데 시간을 그렇게 뺏기고 나면 짜증도 나도 허무하기도 하고 복잡한 심정이 나타납니다.

한마디로 고객은 우아한 백조의 자태만 보지만 물밑에서 죽어라 발길질 하는 모습은 보지 못하죠.


서론이 길었네요.

2D,3D 하는 사람에게 렌더링은 조금 다른 차원입니다.

아. 제가 말하는 것은 기계분야 캐드를 말합니다. 3D 디자인의 경우 분야에 따라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천차만별이니 잘 못 얘기하면 오해가 생깁니다.

같은 3D 디자인이라도 렌더링을 반드시 가져가야 하는 분야가 있죠. 애니메이션이나 산업디자인 같은....

저는 그런 분야가 아니여서 잘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저에게 렌더링은 조금 다른 차원인 겁니다.


그러나 요즘처럼 멀티를 요구하는 세상에서 못하는 것이 있으면 안되겠죠.

일단 이 분야에 발을 들여놨다면 기본적인 문서 작업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2D, 3D 설계 프로그램 외에 포토샵, 렌더링 프로그램, 필요하면 간단한 영상 편집과 html 코드등 해볼수 있는 한 학습은 많이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본적인 것만요. 

이 많은 것을 언제 능숙할 정도로 배우겠습니까. 2D와 3D만 해도 정신 없을텐데 말이죠.


[사용 노트북이 랜더링을 감당 할 만 한 사양이 아니여서 정말 실제같은 랜더링은 할 수 없었다. 물론 실력도 안되지만...]


아무튼 저는 인벤터에서 작업한 위 플랜트 시스템을 마우스로 회전해서 볼 수 있는 화면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알고보면 쉬운 일이지만 모르면 너무나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일이 이런 일입니다.

요즘은 유튜브가 웬만한 학원보다 좋습니다.

모르는 것은 유튜브에서 학습하면 되니까요. 저도 유튜브로 교육 영상 하나 만들어 볼까 싶네요.


그나저나 생성된 회전 이미지를 포스팅으로 올려 볼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티스토리 스킨 편집에는 폴더 추가는 안되는 것 같던데......

방법을 찾아서 또 한번 학습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배움은 끝이 없는 것 같네요. 


며칠 후,


[위 이미지 이리저리 돌려 보세요.]


이미지 안보일시 http://been11.dothome.co.kr/Vacuum_system_xr.html 에서 확인하세요

캬~ 연결 했네요. 

쉬운 일이 정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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