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터 파이프 런을 활용한 모델링

인벤터로 모델링을 할 때 어떻게 보면 가장 간단한 방법이 조금 번거롭더라도 일일히 모델링을 하면 됩니다.

하지만 2d 도면 작업이든  3d 모델링이든 작업 시간 단축은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벤터의 파이프 런 메뉴를 활용하여 배관 작업을 하면 작업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해 본 만큼 강좌로 알려드리고는 싶지만 저도 아직은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학습이 좀 더 필요한 상태입니다.

배관을 모델링 하는 방법은 굳이 파이프런을 활용하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하나씩 모델링 하고 콘텐츠 센터를 활용하면 원하는 3d 모델링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벤터에서 굳이 배관 관련한 메뉴로써 기능을 제공하고 있을땐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오늘 제가 어셈블리후 인벤터 파이프런을 활용하여 배관을 표현하였습니다.

금색?으로 표현 된 것이 파이프 런을 활용한 모델링 인데요.

일단 익숙해지기 위해서 작은 것부터 이해되지 않으면 삭제하고 계속해서 반복하여 학습했습니다.

조금 아쉬웠던 것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학습하기 위해 유튜브를 통해 파이프 런과 관련된 강좌를 검색해봤지만 한두개 정도 검색되었고, 그나마 검색된 강좌는 조금 도움이 된 부분은 있지만 근본적인 파이프 런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스스로 습득하면서 더 많이 학습이 된 것 같습니다.

심지어 유튜브에서 배관 모델링을 무슨 샤프트 모델링 하듯이 하면서 강좌랍시고 올려놓은 분도 계시던데 다른 부분에 대해선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배관 관련 모델링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인벤터 파이프 런에 대한 학습 자료를 찾아보았지만 거의 전무하다 싶이 찾기 힘들었고, 혹시 인벤터를 활용한 배관 모델링 도서를 찾아보았지만 역시 눈에 띄지가 않네요.

조금 아쉽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이 부분을 내가 한번 채워볼까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아무튼 오늘 혼자 납득이 될 때까지 반복해가면서 인벤터 파이프 런 메뉴를 활용하여 작업한 3d 모델링이 바로 위 이미지입니다.

일부 배관중에는 조금 이상한 부분도 있을 겁니다.

플랜지와 배관 연결이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요. 일단 체력적으로 조금 힘겨워서 나중에 수정하려고 그냥 놔둔 부분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플랜지 앞부분에 배관이 연결 된 부분, 이상하지요?^^)

인벤터 파이프 런을 사용해보니 이 기능을 거의 완벽하게 학습이 된다면 배관 작업은 정말 거침없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편하다는 느낌을 가지기 까지 너무 많은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지금도 여전히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알아 놓으면 상당히 편한 작업이 되겠다는 것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3d 모델링을 했다는 얘기를 하는 건데 어쩌다보니 쓸데없는 말이 길어졌습니다. 

아무튼 오늘 위와 같은 배관 시스템 모델링을 해보았습니다. 한번 해보고 나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아마도 인벤터를 활용하시는 분들 중에는 여러가지 어렵고 궁금한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혹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문의하여 주세요.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혹시라도 아는 부분이라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