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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오토캐드/오토캐드 강좌,팁

오토캐드로 이미지(wmf) 축출하여 검사(치수) 보고서에 삽입 하기

잘 아시다시피 오토캐드는 도면작업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특히, 오토캐드에서의 2D 도면작업은 특정한 분야를 딱 정해놓은 범위가 없고 또 그럴 필요도 없는 범용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오토캐드를 기업의 설계부에서만 사용할 거라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제 같은 경우는 기계분야에서 캐드를 사용했었는데 오토캐드를 관리부를 제외한 전부서에서 활용하였습니다.

설계부가 아닌 부서에서 제가 봤을 때 가장 많이 오토캐드를 활용하는 부서라고 하면 검사를 하는 부서가 아닐까싶은데 주로 보고서를 만들때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계부가 아닐 경우네은 굳이는 오토캐드의 많은 기능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ㄷ만 원활한 검사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토캐드에서 이미지를 만드는 기능은 알아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번만 하면 바로 활용이 가능 할 정도로 쉬우니 한번 따라해보고 바로 업무에 활용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간단히 절차부터 보고 실제 적용되는 절차를 각각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토캐드를 실행하여 화면이 나오면 좌측 상단에 있는 오토캐드 로고를 클릭해서 창을 내립니다.



이렇게 내려온 창에서 '내보내기' -> '기타형식'을 클릭합니다.



데이터 보내기 창이 뜨면 파일명을 쓰고, 파일유형을 선택하면 되는데 보시다시피 화면에 메타파일이라고 하여  wmf 파일 유형으로 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토캐드에서 이미지를 만들수 있는 방법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만 오토캐드 2015 기준에서는 위 그림과 같이 wmf와 bmp 파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오토캐드에서 비트맵 파일을 사용해본 적은 거의 없고, 대부분 wmf 파일을 사용하였습니다.

wmf 파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파일용량이 아주 작으면서 도면의 형상과 치수의 깨짐이 없이 잘 표현이 된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진처럼 캡쳐되듯이 이미지가 축출 되는 것이 아닌 선과 글자,기호등 딱 필요한 부분만 축출 되기 때문에 용량이 작고, 또 배경이 투명으로 표현된다는 것도 크나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간단한 설명이 조금 헷갈린다면 아래 실제 도면을 활용하여 wmf 이미지를 축출해서 적용하는 방법을 보고 실제 보고서 예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그림은 부품도에서 부품만 따로 정리한 도면입니다. 

wmf 파일을 축출 하는 작업이므로 도면의 질은 우선 개의치 말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첫번째로 zoom(확대/축서) 기능을 사용하여 축출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오토캐드 작업창에 꽉 끼도록 확대 시킵니다.

좀 더 퀄러티 높은 이미지를 축출하기 위해서는 오토캐드의 상단의 리본메뉴나 하단의 명령창을 잠시 제거하고 작업해도 좋습니다.



부품도면이 상하로는 꽉 차지만 좌우에는 여백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문서 작성할 때 잘라내기 하면 되고, 그마저도 하기 싫으면 오토캐드 창을 Full로 하지말고 창 크기를 조절하여 좌우를 맞춰도 됩니다.



이렇게 이 상태에서 앞서 살펴본 절차대로 이미지 축출 절차를 밟아가면 되겠습니다.

'오토캐드 로고를 클릭 -> 내보내기 -> 기타형식' 의 절차로 클릭 합니다.



먼저 파일 이름과, 파일 유형을 선택하고 원하는 폴더를 찾아서 저장을 클릭합니다.

(아직 저장된 상태 아닙니다, 왜냐면 저장 할 대상이 선택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데이터 내보내기 창에서 '저장'을 클릭하면 창은 없어지고 위 그림의 화살표와같이 작은 네모상자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저장할 대상을 선택하게 됩니다.

위 그림처럼 선택합니다.




그리고 선택이 완료되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완료합니다.

여기까지 하게되면 저장이 완료되어 선택한 부품도 이미지가 축출 되었습니다.



이미지가 저장된 폴더를 찾아가보면 위 그림처럼 잘 저장되어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더블클릭 했더니 그림판으로 뜨네요.

어쨌든 정확하게 잘 선택되어 저장 된 것이 보여지나요!!



자~ 그럼 엑셀에서 이미지를 활용해 보겠습니다. 참조로 워드, 한글, 파워포인트등 어디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엑셀을 사용하니까 엑셀로 설명하겠습니다.

보고서 작성에 엑셀을 사용하는 이유는 도면에 대한 검사 보고서라고 하면 보통 치수보고서인데 치수보고서에는 숫자 데이터가 많이 입력되게 됩니다.

그런 데이터를 기재하는데 가장 적합하고 편한 프로그램이 엑셀이였기 때문에 주로 엑셀을 사용하게 됩니다.



엑셀에서 이미지 불러오는 방법은 잘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모를실 분을 위해서 엑셀 상단 메뉴에 '삽입'을 클릭하신 뒤 '그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그림삽입 차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저장했던 이미지를 선택해서 불러오면 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오토캐드에서 이미지를 축출하때 오토캐드 작업창에 좌우 크기 만큼 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엑셀의 자르기 기능을 사용하여 좌우에 쓸모없는 여백을 줄여줍니다.

엑셀에서 자르기는 이미지를 선택하고 상단 메뉴에 '서식'이라는 메뉴를 클릭해서 오른쪽에 '자르기' 버튼이 있습니다.(이미지를 더블클릭하면 바로 '자르기' 화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깔끔하게 상하,좌우가 정리된 모습입니다.

잘 보시면 배경이 투명인 것이 보이죠!

딱 필요한 선과 숫자,기호만 축출하기 때문에 이미지 용량도 굉장히 작고 이미지 크기를 조절해도 깨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엑셀파일 하나에 수십개의 보고서를 작성하고 수십개의 wmf 이미지를 삽입해도 웬만해선 버벅거지리 않습니다.



위 이미지는 제가 모 업체에 만들어준 치수 보고서 입니다. 

오토캐드로 된 도면이 수백장에 달해서 작업하느라 좀 힘들었는데 이 보고서를 만들때 오토캐드에서 wmf 파일을 만들어서 완성했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기업의 품질팀이나 검사부서에서 위와 같은 보고서를 만들고 있을 겁니다.

이렇게 오토캐드는 다양한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서에서도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거듭 강조드리지만 간단한 오토캐드 기능은 알고 있는 것이 직장생활이나 취업에 여러모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좀 학습이 되었나요?

머리속에 있는 것을 이미지와 글로 표현하려니 쉽지가 않습니다. 오타도 많이 생기고 문장도 잘 안맞고...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면 5분이면 끝날 일인데 한참을 설명한 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귀차니즘 때문에 책을 못쓰고 있습니다)


오늘 알아본 이미지 축출 방법은 사실 별거 아니지만 모르면 무엇이든지 어려운 법입니다. 

잘 활용하시기 바라구요.

문의 사항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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